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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1_21 디자인 사이트의 입장권은 동그란 스티커.
스티커를 옷이나 사물에 부착하면 됨.
또한 날짜마다 파란색, 초록색 등 색깔 달리함.
여기에는 지극히 관람객 중심의 사고가 담겨있음.
관람객은 입장권을 간직하고 싶어함.
입장권은 누군가와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고, 일상을 기록하는 흔적으로 활용될 수도.
하지만 일반적인 사각형 입장권은
의외로 부피가 커서 다이어리에 부착하기도 쉽지 않고,
별도로 보관하기 더 애매함.
아예 부착식인데다 작은 원형이다 보니
어디에나 잘 붙일 수 있음.
휴대폰 뒷면에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고,
일본여행을 회상하고 당시 느낌을
계속 떠올릴 계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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