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은 왜 영국에서 시작되었을까?

이미 산업혁명 전부터 영국 경제는 선도적이었음.

상공업이 일찍부터 발달했고 상인과 숙련 노동자들의

존재가 뚜렷했음.

영국 농업은 다른 유럽 지역보다 앞서 발달했으며

농촌 사회가 빨리 해방됨으로써 사회 전체가 봉건제의 구속에서 빠르게 해방됨.

그 과정에서 개인주의가 등장하고 사람들의 사회적 유동성이 높아짐.



이 중 특히 중요한 것은 재산권 보장.

경제 성장의 결정적 요인은

노력의 대가를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법과 제도인데,

재산권이 영국만큼 인정받고 확보된 곳은 없었음.



특허 제도를 보면 애초 국왕의 자의적인 특허권 남발을 막기 위해 의회 법으로 제정(1623).

발명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산업혁명을 촉발하는데 크게 기여.

와트가 1769년 증기기관 특허권 출원 당시 1년에 36건이던 특허 출원은 1840년 440건에 이름.

철저한 특허권 보호로 인해 많은 기술자들이

재산과 명성을 누릴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