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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증시와 세계 경제 침해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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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증시의 하락 현상

역대 최장기간 상승세를 보여온 미국 증시가 휘청거리자
미국 경제에도 먹구름 전망.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18. 11. 20. 2.21% 떨어진 24,465.64에 장 마감.
10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미국 증시가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

증시 폭락세는 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주도한
'팡(FAANG: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하락이 큰 영향.

5대 업체 주식가치가 1조달러 증발(전고점에서 20%이상 하락)했으며,
이는 그동안 주가가 과잉평가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

대형첨단 기술주의 수익률 ·상승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페이스북의 보안 문제나 유럽연합(EU)의 과세·벌금 문제 등의 악재가 계속.

게다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이 1.9%로 하강할 거라는 JP 모건의 비관적 전망.
미국 소비가 위축될 조짐이 보이면서, 기업 투자 위축도 병행.


2. 소비 위축의 원인

소비 위축의 원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 등 경기부양책 약발이 다했고, 미국·중국간 무역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점이 작용.

미국은 중국산 공산품 500억 달러 규모에 대해 25%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등
사실상 중국의 대미 수출상품 전체에 관세가 발생하고 있어
관세로 인한 추가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음.

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증시 폭락이 경제 침체(마이너스 성장)로까지
가는 길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신중한 상황.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의 둔화세가 본격화되었다는 점에서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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