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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구조조정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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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업경기의 10대 특징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경기의 10대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4차 산업혁명 관련 부문 중
바이오테크놀로지(BT), 자율주행차, 양자컴퓨터는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면서 산업화가 진행되겠지만,

드론, 수소차, 블록체인 등은 시장과 기술 여건이 아직 미성숙해
산업화 가능성을 둘러싼 부정적 전망이 확산.

고령화로 바이오기술 산업화가 빠르게 진전될 것이고,

자율주행차도 효율적 교통시스템 수요가 확대되면서 인공지능기술 발전으로 상업적 시장이 형성 전망
 
 
2. 데이터 정보의 급증

데이터 정보량 급증에 따라 기존 컴퓨터의 능력을 넘어서는
연산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양자컴퓨터도 의료, 우주항공, 제조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측.

반면 딥러닝은 여전히 대중화 단계로 발전하지 못하고,
블록체인 기술도 핵심기술 부족과 운영시스템 미성숙 등으로 한계에 봉착

또 증강현실(AR)은 콘텐츠의 다양성 부족으로 상용화 확산이 더디며,
드론은 산업화 초기 단계의 시장은 형성되어 있으나 추가 수요 유인이 부족한 상황.

수소차도 한국, 일본을 제외한 대다수 국가가 미래차의 지향점을 전기차에 두고 있는데다
충전소 구축 부담 등으로 본격적인 산업화 가능성은 아직 낮은 단계.

이에 따라 신성장 동력 육성에서도
단기간 내 산업화가 가능한 신기술에 정부 지원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

또한 미국정보기술 연구자문회사인 가트너의
'신기술 하이프사이클(Hype Cycle) 보고서'는
향후 5~10년간 시장 변화를 주도할 신기술 트렌드와 관련해,

딥러닝, 블록체인, 증강현실을 신기술 기대의 정점 시점 이후 본격화할 기술로 꼽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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