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의 함정을 탈피하라!

1) 맞벌이는 기회비용 발생

  두 사람이 출근하면 교통비, 의류비, 통신비가 더 들어가고

  자녀를 돌볼 사람이 없어 보육비와 학원비가 더 들어감

  맞벌이 가구는 매월 교육비 11만원, 외식비 8만원, 교통비 9만원을 더 씀(통계청 2015)



2) '둘이 버는데'란 생각에 씀씀이가 커짐

  혼자 벌 때보다 많이 벌다 보니 알게 모르게 지출도 많아짐



3) 빚도 많음

  소득과 직장을 갖출수록 대출 여력이 증가하는데

  부부 모두 소득과 직장이 있는 맞벌이 부부는 대출에 유리해 빚도 많아지는 경향

  맞벌이 가구의 평균 부채는 6,172만원으로 외벌이 5,194만원에 비해 19% 더 많음(통계청 2014)

  맞벌이는 매월 대출이자가 월 소득의 19%에 달함



맞벌이의 함정은 높은 소득을 바탕으로 중산층에 편입하면서 집과 자녀에 대한 지출을 늘려

매월 주택담보대출과 자녀교육비에 고정 지출 금액이 커진 상태에서

한 사람이 실직하여 가구 소득이 감소하자 고정비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워

생계를 위해 또 다른 빚을 지면서 파산에 이르게 되는 것을 말함

(하버드 로스쿨 교수 출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2004년)





< 맞벌이 가구의 경제 생활 방법 >



1) 각자 관리하면 돈 못 모은다, 한 사람이 관리할 것

2) 주 소득원의 소득 수준에 맞춰 고정비를 줄이자

3) 대출 이자부터 줄여라

4) 자동차를 1대로 줄여 차량유지비부터 줄여라(자동차 1대에 월 78만원 들어감)

5) 교육비 통장은 따로 만들어라

6) 남편이 가사분담에 더 참여하면 비용을 줄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