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 ’구인 전쟁’ 5만 명 부족

1. 구인 전쟁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 상황이지만

AI, 이차전지, 반도체, 수소차 등 미래산업에서는

기업들 간에 치열한 인재 쟁탈전이 발생 중.

전문 인력들 몸값은 다른 직종보다 20% 이상 높다는 것이

헤드헌터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



기업들이 이처럼 미래 산업에서 인력 영입에 안간힘을 쓰는 것은

절대적 공급 부족 탓.


2. 인력 부족 규모

유관 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미래 산업 분야에 부족한 인력 규모는 5만여 명 수준으로 분석.

증강·가상현실

1만 8,727명

수소차·이차전지

1만 명

인공지능

9,986명

자율주행차

6,400명

빅데이터

2,785명

* 2022년까지 추정 자료(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인력난 배경에는 인재들이 고액 연봉을 주는 해외 기업을 선호하는 데다

대학들의 구조조정이 미진해 필요 인력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것이 크다는 평가.

인재 쟁탈전은 글로벌 차원에서 발생 중이며,

미국, 중국 등은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 인력을 싹쓸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