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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은퇴 후 커피점이나 할까? 10곳 중 1곳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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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자 상태인 커피전문점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커피전문점 현황과 시장 여건'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10곳 중 1곳은 적자 상태이며,

승자독식도 심화되어 스타벅스 한해 매출이 국내 커피전문점 5곳 매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남.



2019년 7월 기준으로 전국 커피전문점은 7만 1천여 곳으로 파악.

2011~2016년 매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경기 1.5만개, 서울 1.4만개로 41.2%가 수도권에 집중.


 

2. 커피숍의 증가 이유

 


커피전문점 절대 숫자가 늘고 있는 것은 폐업하는 곳보다 창업하는 가게가 많기 때문.

폐업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창업 후 단기간 폐업이 늘면서 전체 폐업 매장의 52.6%는

영업기간 3년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

전체 매장의 11%는 적자 운영 중으로 음식점(4.8%)보다 높은 비율.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 매장 갯수는

이디야(2,399), 투썸플레이스(1,001), 요거프레소(705), 커피에 반하다(589), 빽다방(571) 순서임.

스타벅스는 현재 1,262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며,

작년 연간 매출액이 1.5조원으로 상위 5곳 토종 브랜드 매출액 1.3조 원보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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