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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그리고 자신있게 이야기하지만
프랑스의 아름다움은 진정 시골에 있다.
프랑스가 선진국인 것은 GDP가 높아서가 아니라
시골이 깨끗하고 아름다워서다.
선진국일수록 시골이 깨끗하다.
선진국 대열에 끼지 못하는 나라들은
아무리 수도와 대도시들이 번쩍이고 화려해도
시골에 가면 선진국이 아닌 이유가 분명히 드러난다.
시골은 숨길 수가 없다.
프랑스의 시골을 돌면서 그 흔한 비료 포대 하나 굴러다니는 것을 본 적이 없고,
시커먼 비닐이 찢어져 휘날리는 모습을 본 적도 없다.
깨끗하다.
아무도 다닐 것 같지 않은 외진 시골집도
화단을 가꾸고 창틀에는 화분이 올려져 있다.
제대로 발전한 나라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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