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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지털 발자국의 기록
개인과 조직이 인터넷상에 남기는 디지털 발자국은
지금 이 순간에도 착실히 흔적을 남기고 있다.
이용자들의 웹사이트 방문과 포스팅, 공유, 좋아요 기록은
추적 가능한 DNA와 다름없으며
한번 남긴 후에는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2014년 구글은 ‘잊혀질 권리’에 대한 쟁점을 놓고 벌어진
유럽 재판소의 재판에서 패소 판결을 받으며
게시물을 자유롭게 삭제할 권리를 잃어버렸다.
2. 온라인에서 저지른 실수
개인의 안전이나 정보, 평판, 인간관계, 재무 상태 등은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오프라인에서 저지른 실수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잊히지만
온라인에 남은 실수는 평생 당신을 따라다닌다.
망가진 평판을 복구할 방법도, 다 털고 일어나 새롭게 시작할 방법도 없다.
누군가 당신의 이름을 검색했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정보는
십중팔구 당신이 저지른 최악의 실수일 것이기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자신의 사생활만큼이나 남의 사생활을
지켜주려는 태도 또한 중요하다.
자신 혹은 친구들의 소셜 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리거나
공유할 때에는 항상 신중을 기해야 한다.
3. 온라인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자신 혹은 타인의 안전이나 재산을 침해할 수 있는 게시물을 절대 올리지 말라.
누군가의 집 주소, 현재 위치, 여행 계획 등을 공유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통계에 따르면 빈집털이범의 약 80%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절도 대상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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