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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는 엔진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달리는 차.
그래서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전면에 나서고 있음.
현재 자율주행차 기술에서 가장 앞선 기업은 '구글'.
다만 자율주행차 시대에 도래할 몇 가지 문제점.
1) 보안: 해킹으로 테러에 이용될 수도 있음
2017년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해커가 자율주행차 수십 대를 좀비자동차로 만드는데
실제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질 수도 있음
2) 책임: 인공지능이 운전하는데 사고 시 책임은 누가 지는가?
차 소유자? 자율주행차 개발회사?
3) 윤리: 만약 부득이하게 사고를 내야 할 경우
어린아이를 칠 것인가, 노인을 칠 것인가라는 문제에 봉착 가능.
어린 학생들을 가득 태운 스쿨버스가 지나가는데 충돌이 불가피하다면
스쿨버스와 부닥쳐 아이들의 목숨을 잃게 할 것인가,
아니면 버스를 피해 자신의 차가 낭떠러지로 구를 것인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음.
사람이라면 자신의 판단에 따를텐데 소프트웨어의 판단은?
이런 문제에도 결국 기술의 발전은 막지 못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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