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사람이 먼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반응형

1. 사람이 브랜드다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 모두 개인으로 시작하는 회사들.

완벽한 제품이나 서비스로 시작하기보다는 열정이나 가능성으로 출발하는 경우가 많음.

수많은 변화와 시행착오가 일상인 스타트업은 업무의 대부분을 사람에게 의존.

실제로 회사를 소개할 때 제품, 서비스, 비전보다는

창업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가는 경우가 많음.

예를 들어 '구글에 회사를 매각한 사람이 시작한 회사',

'억대 연봉을 뿌리치고', '해외 유명 MBA를 졸업하고 컨설팅회사에 근무했던' 식으로

회사를 소개하는 기사가 전형적인 사례.

 

 

2.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스타트업 기업일수록 퍼스널 브랜드의 힘이 중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어느 기업이든 사람의 몫이지만,

아무래도 스타트업은 확실한 프로세스나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았기에

얼마나 뛰어난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느냐, 혹은 영입할 수 있느냐는 경쟁력과 직결되는 이슈.

또한 기존의 화려한 경력이 없더라도, 창업가의 역량이나 인간적 매력은

함께할 사람을 모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



나아가 창업자뿐만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브랜드가 될 필요가 있음.

회사나 조직의 이름을 중요시하고 개인의 컬러를 드러내는 데 보수적인 대기업에 비해

스타트업은 직원 한명 한명의 역할이 중요하며,

개인이 각자 브랜드가 될 때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배가됨.



최근에는 일반 기업에서도 직원들의 외부 활동에 대해 자율권을 많이 주고 있음.

이에 따라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해 강의를 하거나 책을 내는 것은 물론,

취향과 관심사를 바탕으로 커뮤니티나 북클럽 등을 운영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음.

구성원들이 외부 활동을 하면서 회사를 자연스레 알릴 수 있고,

새롭게 형성된 네트워크에서 신규사업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