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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 이후 전 세계 경제는
1) 정부 역할 확대 2) 초세계화(hyper-globalism) 퇴보 3) 경제 성장률 둔화 라는
3가지 추세가 수년간 형성될 것이라고
대니 로드릭 하버드대 교수가 칼럼에서 발표.
1) 정부 역할 확대
집단행동 문제 앞에서 시장의 무능함과 위기 대응과
국민 보호에서 정부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되었고,
보편적 건강보험, 보다 강력한 노동시장 보호책, 핵심 의료장비와 관련한 국내 공급망 보호 요구가 높아짐.
정부의 역할 확대로 구시대적 통제 정책의 회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녹색 경제, 양질의 양자리, 중산층 재건에 초점을 맞춘
보다 포용적 형태를 띄게 될 것이라고 전망.
2) 초세계화 퇴보
무역전쟁을 격화시키고, 인종-민족주의를 고양시켜 경제 전망을 훼손시킬 것.
다만 세계 공중 보건, 국제적 환경 협의 등의 분야에서 경제적 세계화 예상 가능.
3) 경제성장률 둔화
국내 생산과 글로벌 밸류체인(가치사슬)의 붕괴에 따라 야기된
대규모 공급 충격이 봉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상당한 시간을 두고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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